'트럼프-김정은 깜짝회담 논의' 보도에…남북경협株 급등[핫종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인 2019년 6월 3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비무장지대 판문점에서 만나 군사분계선을 넘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인 2019년 6월 3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비무장지대 판문점에서 만나 군사분계선을 넘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깜짝 회동을 논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남북경협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23분 코데즈컴바인(047770)(19.25%), 좋은사람들(033340)(15.84%), 아난티(025980)(5.52%) 등 남북경협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급등 중이다.

앞서 CNN은 18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달 아시아 순방 때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비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회담 성사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도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회담 개최에 필요한 실질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처럼 미국과 북한 간 직접적인 소통도 현재는 없다고 설명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