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사천피' 넘을까…코스피 사상 첫 3,700선 돌파

코스피, 4거래일 만에 3700 뚫었다…연내 4000 가나
삼성전자 장중 9만 6900원 역대 최고가

코스피가 사상 첫 3720선을 돌파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657.28)보다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4.72)보다 2.10포인트(0.24%) 상승한 866.82,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1.3원) 대비 보합인 1421.3원에 출발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첫 3720선을 돌파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김민지 기자 =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사천피'(코스피 4,000)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5% 오른 3,706.51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 장 중 3,700선을 돌파한 것으로, 전날 기록한 장 중 사상 최고치인 3,659.91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4,000까지는 300포인트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5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3천조 원을 넘어선 시가총액은 같은 시각 3천53조 5천344억 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의 파죽지세 모멘텀(동력)은 반도체와 자동차 대형주 주가의 상승이다.

반도체 수요 급증 기대에 시장을 주도해 왔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그간 눌려왔던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도 달리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657.28)보다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4.72)보다 2.10포인트(0.24%) 상승한 866.82,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1.3원) 대비 보합인 1421.3원에 출발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5.47포인트(2.68%) 오른 3,657.28로 마감했다. 2025.10.15/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95.47포인트(2.68%) 오른 3,657.28로 마감했다. 2025.10.15/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so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