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급락' LG엔솔, 시총 84조 추락…하이닉스 4분의 1 수준[핫종목]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뉴스1 ⓒ News1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국내 증시에서 3번째로 몸집이 큰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장중 10%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6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만 1500원(10.40%) 하락한 35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3만 3500원(8.60%) 오른 42만 9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시총은 83조 6550억 원으로 줄었고 SK하이닉스 시총은 312조 6770억 원으로 불어났다. 이로써 시총 2, 3위 간 격차는 4배 가까이 벌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 포함한 이차전지(2차전지)주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포스코홀딩스(005490)(-4.21%) 엘앤에프(066970)(3.79%)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2.82%)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