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분할 예고에…일정실업, 상한가 직행[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자동차용 시트용 원단 제조 기업인 일정실업(008500)이 주식분할 예고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오전9시33분 일정실업은 전일 대비 30% 상승한 1만4820원(상한가)에 거래 중이다.
전일 일정실업은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하는 1대5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은 기존 120만주에서 600만주로 늘어난다. 주식 분할 목적은 유통 주식 수 확대다.
일정실업은 해당 안건을 오는 11월1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신주의 발생 효력일은 11월 27일이다.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11월 26일부터 12월 12일까지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12월 15일이다. 해당 일정과 절차는 관련 기관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통상 기업의 주식분할은 유통 주식 수가 늘며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업 가치 변화가 없고 시장 환경에 따라 주가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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