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주가조작' 피해 보도 DI동일…사흘 만에 반등[핫종목]

이승우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장(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이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23/뉴스1 ⓒ News1 박승희 기자
이승우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장(금융감독원 부원장보)이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23/뉴스1 ⓒ News1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슈퍼리치 1000억원대 주가조작 사건'의 피해기업이라는 보도에 급락했던 DI동일(001530) 주가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25일 오전 9시16분 DI동일은 전일 대비 1.40% 상승한 2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지난 23일 DI동일은 종합병원, 대형학원 운영자 등 슈퍼리치와 유명 사모펀드 전직 임원, 금융회사 지점장 등 금융 전문가들이 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동원해 주가 조작을 벌인 종목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전날까지 이틀 연속 급락했다.

23일 보도 이후 DI동일은 하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전날도 16% 급락했다.

하지만 DI동일이 이번 사건의 피해기업이며, 금융당국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자 투심이 다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태원 DI동일 대표이사는 입장문을 내고 "주가조작근절 합동대응단이 발표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DI동일이 피해기업이라고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며 "만약 당사가 피해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해당 사건과 전혀 무관하며 불법 세력의 주가 조작과 관련한 피해자"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초 2만4000원대였던 DI동일 주가는 지난 연말 5만 원대까지 뛰었다. 이후 3만~4만 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이번 사태로 2만1000원대까지 하락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