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36만원대' 첫 돌파…삼성전자도 신고가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4.7.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4.7.25/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에서 36만원대를 처음 돌파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19일 오전 8시19분 SK하이닉스는 3.40% 오른 36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36만6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 주가가 36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전일 13개월 만에 '8만전자'를 회복한 삼성전자(005930)도 프리마켓에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1.37% 오른 8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1·2위 종목이 나란히 오르며 프리마켓에서 695종목이 기준가 대비 0.83% 오르고 있다.

간밤 미 증시는 9월 FOMC 결과를 반영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것이 국내 증시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와 인텔은 각각 3.49%, 22.77%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60% 상승 마감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