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방한 기대감"…한국화장품, 9%대 강세[핫종목]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 장관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2025.9.1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 장관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첫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2025.9.17/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확실시됐다는 전망에 한국화장품(123690) 주가가 9% 가까이 오르고 있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으로 중국인 관광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

18일 오전 9시21분 한국화장품은 전일 대비 8.67% 상승한 1만1030원에 거래 중이다.

조현 외교장관은 전일 중국 베이징 한국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확실한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이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 특수를 기대한 투심이 화장품 종목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삐아(451250)(14.79%), 마녀공장(439090)(3.55%), 코스맥스(192820)(2.92%) 등도 오르고 있다.

노랑풍선(104620)(1.07%)을 비롯한 관광주와 롯데관광개발(032350)(2.59%) 등 카지노주 역시 동반 강세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