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SK하이닉스, 3분기 깜짝 실적 전망…영업익 11.6조 예상"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15일 SK하이닉스(000660)가 깜짝 실적(실적 서프라이즈)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정치는 3분기 매출액 24조 3000억 원, 영업이익 11조 6000억 원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이 기존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 개선과 가격 상승도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원 환율 평균 역시 기존 예상보다 높은 1385원을 기록 중이어서 전사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 단기간 주가가 상승한 상황 속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앞서) 시장 내 지나친 우려 속에서 예상되는 올해 3분기 실적 호조가 단기 주가 반등을 이끌 것으로 언급했는데, 최근 며칠간 주가 상승 강도는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6세대 HBM(HBM4)의 경우 시장 경쟁 심화가 예상되고 서버 디램(DRAM)의 경우 최근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중국 하이퍼스케일러로 제품의 양산 공급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 주가에서는 'HBM 경쟁 심화', 'CXMT의 범용 서버 DRAM 시장 진입' 우려를 감안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