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하 기대감"…코스피, 이틀 연속 3200선 마감[시황종합]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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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간밤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강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9p(0.13%) 상승한 3205.12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1324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1억 원, 1552억 원 팔았다.

간밤 미 증시는 8월 민간고용 지표 발표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이 흐름을 이어받아 이틀 연속 3200선에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000660)가 2분기에도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3.01% 올랐다. 점유율 2위에 머무른 삼성전자(005930)는 0.86% 약세였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28%, HD현대중공업(329180) 0.59%, KB금융(05560) 0.09%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2.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18%, 현대차(005380) -0.68%, 기아(000270) -0.37%, 삼성전자우(005935) -0.1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8p(0.74%) 상승한 811.4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2억 원, 217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54억 원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298380) 7.85%, HLB(028300) 2.79%, 리가켐바이오(41080) 1.94%, 알테오젠(96170) 1.71%, 파마리서치(214450) 1.29%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1.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07%, 에코프로(086520) -0.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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