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가' 훈풍 이어진다"…한화오션, 5% 상승해 사상 최고가[핫종목]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한미 조선업 협력 기대감에 한화오션이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일 오전 9시 35분 한화오션(042660)은 전일 대비 5.58% 상승한 역대 최고가 1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 강세는 최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선업 협력안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도 STX엔진(077970)(9.46%), 세진중공업(075580)(2.65%), HD현대마린엔진(071970)(2.17%) 등 기자재 종목을 중심으로 조선업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화오션은 한화그룹이 미국 내 보유한 필리조선소를 통해 미 군함 건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