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더 더 센 3차 상법 개정' 시동에…금융·지주사 강세[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여권이 자사주 의무 소각을 포함한 3차 상법 개정안을 추진한다는 기대감에 금융과 지주사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일 대비 5.82% 오른 1만9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생명보험(032830)(3.89%), KB금융지주(105560)(0.55%) 등 금융주 전반이 상승했다.
SK(034730)(9.44%)와 삼성물산(028260)(3.49%) 등 지주사 종목도 강세였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2차 개정안에 이어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담긴 3차 개정안이 연이어 추진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을 달군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정기 국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담긴 3차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wh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