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ESS 고성장에 단기 반등 기대…목표가 12%↑"

LG에너지솔루션 목표가 45만 원 제시

지난 3월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 LG에너지솔루션 부스가 관람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5.3.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NH투자증권은 28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고성장세에 단기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대비 12% 상향한 45만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ESS 성장세를 감안해 실적 전망치를 5% 상향하고, 할인율을 15%에서 10%로 축소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ESS 생산능력은 올해 27GWh(북미17·중국7·폴란드3)에서 26년 40GWh 이상(북미 30 이상·중국7·폴란드3)으로 확대될 것이라 예상했다. 2분기 기준 수주잔고 50GWh를 확보하고 있어 수요보다는 생산능력이 ESS 실적의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북미 ESS 고성장으로 수주와 생산능력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봤다. 올해 ESS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상승한 2조8000억원, 내년은 5조9000억원을 전망했다.

다만 ESS 고성장에 따른 주가 반등이 지속되기보다는 단기 반짝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ESS 고성장은 고무적이나 비중 측면에서 전기차(EV) 수요 부진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올해 10월부터 미국 EV 부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단기 주가 반등 후 상승탄력은 점차 둔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