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방한하나…'한한령 해제' 기대에 YG PLUS 'JUMP' [핫종목]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가능성에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며 엔터주가 강세를 보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 PLUS(037270)는 전 거래일 대비 13.64% 상승한 9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 PLUS는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음반 유통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YG엔터테인먼트(122870)도 7.42% 오른 9만1200원에 거래됐다.
에스엠(041510)(6.96%), 하이브(352820)(2.99%), 스튜디오드래곤(253450)(2.61%) 등도 강세였다.
시진핑 주석이 오는 10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 가능성이 점쳐지며 동반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엔터주는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8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한령(限韓令·중국 내 한류 제한령) 해제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특히 YG 계열사는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흥행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K팝 그룹 최초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간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올랐고, 유튜브 글로벌 주간 인기곡과 인기 뮤직비디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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