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전쟁 끝났다"…프리마켓, 1%대 상승

SK하이닉스, 26.8만원 터치 '사상 최고가' 경신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환하게 웃으며 일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지만 이란의 대응이 예상보다 제한적인 것으로 나오면서 이날 유가는 급락하고 증시는 상승했다. 간판지수 S&P 500 지수는 0.96% 올라 6025.17를 기록했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7% 이상 하락하여 배럴당 68.51달러에 마감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중동 정세가 극적으로 완화되면서 프리마켓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24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8분 프리마켓은 전 거래일 대비 1.32% 상승하고 있다.

종목 대부분이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일 종가 대비 3.08%(8000원) 상승하며 2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6만8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삼성전자(005930)도 1.72%(1000원) 오른 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14% 가까이 급등했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06%(2100원)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035420)도 0.69%(2000원) 오르며 29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 증시는 이란의 보복 공격에도 상승 전환했다. 이란이 카타르의 미군기지를 향해 미사일 14발을 발사했지만, 공격 전 계획을 미리 알리고 조율한 데다 대부분 요격에 성공해 '형식적 보복'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우리가 기대한 것과 같이 아주 약하게 반응했다"며 "이제 평화를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고, 이스라엘도 그렇게 하도록 독려할 것"이라 반응하며 양국 간의 확전 의지가 제한적임을 재확인 시켜줬다.

코스피 장 직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을 알리며 투심이 강화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고위당국자의 발언을 인용,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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