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카카오, 오픈AI와 하반기 AI에이전트 플랫폼 출시…목표가 12%↑"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KB증권은 5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연내 출시할 한국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성과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12.2% 상향한 5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유지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하반기 오픈AI와 협업해 한국형 슈퍼 에이전트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8%, 4.9% 상향 조정했다.

그는 "카카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오픈AI의 고급형 AI 모델과 결합해 우수한 추론 능력과 자율성을 보유한 한국형 슈퍼 AI 에이전트 플랫폼이 탄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카카오는 하반기 AI 메이트 '카나나'를 정식 출시해 사용자 동의 하에 대화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메이트를 학습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제공, 광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대화가 쌓일수록 AI 메이트 '카나나'의 이용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서도 "4분기 이후 광고 매출 성장세가 두 자릿수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