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7거래일 연속 상승…2670선 회복[시황종합]
- 강수련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개월 만에 2670선을 회복했다. 미국 증시 상승세가 둔화하자 외국인·개인 자금유입이 이어졌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71p(1.70%) 상승한 2671.52로 마감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2670선까지 오른 것은 지난해 9월26일(2671.57)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외국인은 3926억 원, 기관은 7800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2219억 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는 막판 상승세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0.02%),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0.24%), 나스닥지수(0.07%) 3대 지수 모두 강보합 마감했다. 특히 TSCM·브로드컴의 인수 소식에 인텔이 급등하며 반도체주 전반이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005935) 5.78%, LG에너지솔루션(373220) 4.42%, SK하이닉스(000660) 4.05%, 삼성전자(005930) 3.16%, 현대차(005380) 1.75%, 기아(000270) 1.17%, 셀트리온(068270) 0.17%, KB금융(05560) 0.12% 등이 모두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62%, NAVER(035420) -0.22%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상승세 둔화로 비미국 순환매가 뚜렷한 가운데 저평가 구간에 위치한 코스피의 반등이 뚜렷하다"며 "최근 실적호조와 유럽·미국발 훈풍으로 방산·조선 섹터가 상승한 데에 이어 반도체 업종에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고 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4.62p(0.60%) 상승한 778.27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기관은 138억 원, 개인은 788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29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5.3%, 에코프로(086520)(086520) 3.24%, 휴젤(45020) 1.79%, 삼천당제약(000250) 0.84%, HLB(028300) 0.34% 등은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41080) -4.08%, 알테오젠(96170) -2.0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8%, 클래시스(214150) -1.59%, 리노공업(058470) -1.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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