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와 MOU체결
"국내 금융서비스와의 연계 협업 가능성 모색"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하나카드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와 함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과 국내 금융서비스와의 연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테더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말 기준 원화·코인마켓을 합친 평가총액이 약 6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해 12월 USDC 발행사인 서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3월에는 크립토닷컴(Crypto.com)과 함께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가맹점 결제 시 결제금액 일부를 캐시백해주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마케팅을 선보인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수탁 전문기업 비트고(BitGo)와 공동 설립한 비트고코리아를 통해 지난달 18일 금융정보분석원(KoFIU)으로부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양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의 결제 분야 협력, 두나무 기와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토큰증권 선제적 인프라 구축까지 발행수탁결제송금STO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자산 밸류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생태계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며 "관련 제도 정비에 발맞춰 스테이블코인의 유통과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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