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청년 사회문제 해결 경험 '취업 기회'로 연결
SK와 '프로젝트 트레일마크' 추진…현장 경험·역량 기록해 기업 채용 우대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현대해상이 청년들의 사회문제 해결 경험을 미래역량으로 인정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인재 육성을 추진한다.
23일 현대해상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청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는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기록하고, 이 과정에서 나타난 역할과 행동, 성장 등을 미래역량 관점에서 평가해 향후 취업 등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해당 경험과 역량을 확인하고 우대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청년층의 일 경험과 성장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 8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은 68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청년층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4만 3000명 감소했다.
프로젝트에는 SK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현대해상과 SK는 변화하는 인재상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논의하고 사업 방향과 실행 구조 등을 공동으로 검토했다.
운영기관은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맡고 인액터스와 점프도 참여한다. 교육·HR·사회혁신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도 운영한다.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상(CSO, 최고지속가능책임자)는 "프로젝트 트레일마크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양질의 경험을 제공하고, 그 경험이 이력 한 줄로 끝나지 않고 사회에서 더 큰 역할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