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통합민원지원센터' 개소…민원 처리 전문성·효율성 높인다

금감원 이송 민원 등 전담…금감원 이송 민원 평균 처리 기간 11.6일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손해보험협회가 보험민원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통합민원지원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통합민원지원센터는 금융감독원에서 이송되는 보험협회 처리 민원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협회에 접수되는 보험 관련 민원을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가입 조회와 보험 모집종사자 직접 말소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손보협회는 지난 7월부터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관련 민원을 시작으로 금감원에서 이송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보험모집인 수수료와 위·해촉 관련 민원, 보험회사 직원의 불친절·불편사항 등으로 처리 대상을 확대한다.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금감원에서 협회로 이송된 처리 대상 민원 211건 가운데 130건(61.6%)의 처리가 완료됐으며 81건(38.4%)은 처리 중이다. 금감원 이송 민원 가운데 처리 완료 건의 평균 처리기간은 약 11.6일이었다.

통합민원지원센터에는 보험설계사 상설시험장 3곳도 마련됐다. 1교시당 동시 수용 인원은 기존 220명에서 330명으로 50% 늘었으며 하루 최대 응시 가능 인원도 1100명에서 1650명으로 확대됐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통합민원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보험민원 처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라는 사회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