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상반기 순이익 2153억원…2분기 신계약 CSM 사상 최대

2분기 신계약 CSM 3272억원, 분기 최대…장기보장성 판매 확대

한화손해보험 사옥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21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1817억 원으로 20.9% 감소했고, 투자손익은 3054억 원으로 5.4%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 94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었다.

올해 상반기 보험사의 미래이익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은 4조 4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특히 2분기 신계약 CSM은 32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은 장기보험 예실차 개선과 CSM 상각익 증가에 힘입어 11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했다.

월평균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7억 3000만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은 1조9774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7134억 원) 대비 15.4% 증가했다. 2분기 신계약 CSM은 32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하며 기존 최대였던 올해 1분기(3024억 원)를 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경과조치 전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185%로 추정돼 안정적인 지급여력을 유지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영업채널별 장기보장성 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CSM 중심의 판매 기조를 유지하고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