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수원, 완전판매 시험 문항 100% AI 출제…국내 첫 적용
'AI 시험문제 출제 시스템' 지난달 특허 등록…시험 출제 시간·비용 절감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보험연수원은 11일 '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시험에 국내 최초로 AI가 출제한 문제를 100%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보험연수원은 'AI 기반 시험문제 출제 시스템'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보험연수원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취임 이후 AI 출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보험 분야 특화 AI 출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AI 출제 시스템은 보험조사분석사 시험을 시작으로 연수원이 운영하는 자격시험에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에 오는 12일 실시하는 제16회 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시험에서는 문항 전체를 AI로 출제한다.
연수원은 AI 출제를 통해 시험문항 작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문항 다양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AI가 생성한 문제는 분야별 전문가가 검수하는 절차를 거쳐 시험의 정확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하고 있다.
하 원장은 "AI 기반 교육·평가 혁신의 중요한 성과"라며 "새로운 AI 엔진 적용 등을 통해 AI 출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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