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차기 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 국장 내정

자본시장·금융소비자 정책 두루 거쳐…금융권 전반 이해도 높은 전문가

유재훈 보험개발원장 내정자/사진제공=금융위원회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국장이 차기 보험개발원장 단독 후보로 내정됐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유재훈 전 금융위 국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이날 원추위는 유 전 국장을 비롯해 신현준 전 신용정보원장,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장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진행했다.

앞서 진행된 서류심사에서는 금융감독원 출신인 설인배 전 부원장보와 박상욱 전 부원장보가 탈락했다.

1968년생인 유 내정자는 서울 성남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혁신기획재정담당관, 자본시장조사단장,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경제민생팀장,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역임했다.

유 내정자는 자본시장과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안정, 기업 구조조정 등 다양한 정책 분야를 두루 거치며 금융권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보험분야에서는 금융위원회 서기관 재직 당시 실손보험 자기부담금 제도 도입을 추진한 이력이 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