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브라운,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의료비 부담 완화

강남구 이어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사업 참여

마이브라운, 1년 무상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진제공=마이브라운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마이브라운이 경기도와 협력해 유기동물 입양 가정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양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줄여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경기도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뒤 동물등록(내장형)을 완료한 반려견과 반려묘다. 경기도민이 아니더라도 경기도 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경기도가 보험계약자로 참여하는 단체보험 형태로 운영되며 보험료는 경기도가 전액 부담한다. 입양자는 가입 신청일부터 1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연간 총 보상한도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상해·질병 치료비와 수술 의료비를 보장한다.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장도 포함된다. 수술 의료비는 1일 200만 원 한도로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또 슬개골 질환, 치아질환, 피부질환, 항암치료 등 반려동물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치료 항목을 보장하도록 설계했다. 유기동물의 특성을 고려해 연령이나 과거 질병 이력과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마이브라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강남구 입양동물 안심보험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용환 마이브라운 대표는 "유기동물 입양을 망설이게 하는 현실적인 요인 중 하나가 의료비 부담"이라며 "더 많은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유기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브라운은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로 출시 약 10개월 만에 누적 보험가입자 수 2만 명을 돌파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