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차세대 보안 체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업계 최초 참여
보험권 특화 데이터 중심 ‘미세 격리 모델’ 실증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22일 차세대 보안 체계인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에 보험업계 최초로 핵심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로트러스트는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원칙에 따라 사용자와 기기 신원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접근 권한을 통제하는 차세대 보안 체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금융·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적응형 보안 체계를 실제 환경에 적용·검증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다. NH농협손해보험을 비롯해 우리은행, SK텔레콤 등이 참여한다.
농협손보는 네트워크를 세부 단위로 분리해 공격 확산을 차단하는 데이터 중심 '미세 격리 모델'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는 "보험 서비스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고객 개인정보와 금융 데이터 보호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선진 금융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보험업계 데이터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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