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 연구공간 '리:랩' 오픈…보험가입 여정 데이터화
AI시대 '완전 디지털 보험' 가속화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플)이 고객의 보험 가입 여정을 실시간으로 분석·개선하는 전용 연구공간 리:랩(Re:Lab)을 공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랩'은 통유리 라운드 구조의 개방형으로 설계됐으며, 한쪽 벽면을 전면 점유하는 월스크린이 핵심이다.
고객이 보험을 탐색하는 순간부터 최종 청약 완료까지의 전 여정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시각화되며, 교보라플 DX(Digital Experience) 팀은 이를 토대로 탐색·비교·보험료 산출·고지의무·청약·결제 전 구간을 단일 화면에서 통합 모니터링한다.
고객이 어느 지점에서 왜 이탈하는지를 데이터로 규명하고, 분석에서 끝나지 않고 UX 개선 가설을 즉각 수립해 A/B 테스트로 연결하는 실험 사이클을 상시 운영하는 것이 이 공간의 핵심 기능이다.
공간명 '리:랩'은 이메일 답장(Reply)에서 착안했다. 고객이 가입 여정에서 발신하는 클릭, 이탈, 망설임, 포기 등 모든 행동 신호를 '회사에 보내는 메시지'로 해석하고 하나하나에 응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동시에 △보험 경험 새로고침(Re:fresh) △고객 행동 재탐구(Re:search) △경험 재설계(Re:design) △복잡함 제거(Re:move) △고객 목소리에 응답(Re:ply)라는 다섯 가지 의미를 단일 네이밍 안에 내포한다.
교보라플은 '리:랩'을 거점으로 AI챗봇 연계를 고도화하고 A/B 테스트 운영 체계를 정례화해 완전 디지털 보험 가입 완결률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AI가 모든 산업의 경험을 재정의하는 지금, 보험도 예외일 수 없다"며 "Re:Lab은 고객이 스스로 이해하고 가입하는 보험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jcp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