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치매 신약 최대 3200만원까지 보장하는 '간병보험' 출시
치매·장기요양·건강보장 결합한 올인원 간병보험 선보여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KB라이프는 치매와 장기요양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KB 골든라이프 딱좋은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령화로 급증하는 간병 수요와 치매 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해, 치매 간병과 건강보장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 보장 상품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레켐비' 치매 신약 치료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하며 치료비 중심의 간병보험 보장 영역을 확장했다.
치매 보장은 검사부터 진단, 이후 생활비까지 단계별로 구성했다. 치매 진단을 위한 CDR 척도검사와 MRI, CT, PET 등 검사비를 지원한다. 경도 이상 치매 진단 시 일시금을 지급하며, 중증 치매 단계에서는 간병 생활자금을 통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제 '레켐비' 치료 보장을 새롭게 탑재했다. '레켐비'는 치매의 원인 물질을 직접 제거해 질병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제로,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사용되며, 고가의 치료비가 부담된다. KB라이프는 해당 특약 가입 시 최대 3200만 원까지 보장해 고가 신약 치료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장기요양 보장도 강화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진단비와 생활비를 함께 지급한다. 시설 이용과 재가 서비스도 폭넓게 보장하며, 중증도에 따라 등급별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복합재가급여, 치매전담형 시설급여, 시설 식사재료비 보장 등 신규 담보를 포함해 실제 간병 환경을 반영한 보장을 제공한다.
또 간병인 사용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도 강화했다. 해당 간병인사용입원 특약에 가입할 경우 최대 365일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50세 이하 고객의 경우 요양병원을 제외한 일반 병원 입원 시에는 180일 한도 내에서 간병인 사용 비용을 하루 최대 15만 원까지 보장한다.
상품은 정기보험을 주계약으로 하며, 치매와 장기요양, 건강 관련 총 59종의 특약을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설계로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가입 연령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로 고령층도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또 장기요양 1~2등급 판정 시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구조를 적용하고 최저 보험료는 월 3만 원 수준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레켐비 등 신약 치료부터 장기요양, 주요 질환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장을 통해 고객이 간병뿐 아니라 치료비 부담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보험과 돌봄을 연결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