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사장도 결혼…3형제 모두 '일반인·비공개'

장남 김동관, 입사 동기 일반인과 결혼…막내 김동선, 방송기자 출신 여성과 결혼

사진은 김동원 한화생명 CGO, ADFW 2025 글로벌 마켓 서밋 개회사/사진제공=한화생명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최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로써 한화가(家) 3형제는 모두 일반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26일 재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최근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자는 정계나 재계 인사가 아닌 일반인으로, 한화그룹에서는 개인사라는 점을 고려해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김동원 사장이 최근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의 결혼으로 한화그룹 3형제는 모두 혼인을 마쳤다. 앞서 화촉을 밝힌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셋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도 모두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한화그룹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입사 동기인 일반인과 10년간의 사내 연애 끝에 지난 2019년 결혼했다. 또 셋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지난 2022년 두 살 연상의 방송기자 출신 여성과 결혼했다.

한편 1985년생인 김동원 사장은 지난 2014년 한화생명 경영기획실 디지털팀에 입사해 2015년 전사혁신실 부실장을 맡았으며, 이후 디지털혁신실 상무와 미래혁신팀 등을 거쳐 입사 10년 만인 2023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드림플러스' 사업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화 AI센터' 설립, 인도네시아 손보사·은행 및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등을 주도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