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난해 순이익 2조 3028억원…전년比 9.3% 증가
자본 64조 8000억 원 늘어…삼성전자 주식 평가손익 24조 ↑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삼성생명은 지난해 순이익이 2조 30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이 9750억 원으로 79.8% 증가했고, 투자손익은 2조 220억 원으로 11% 감소했다.
본업인 보험손익 증가는 CSM(계약서비스마진) 손익 증가에 기인했다. 지난해 말 CSM 손익은 1조 122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었다. 반면 예실차는 손실이 확대되며 161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은 유가증권 및 부동산 처분 3240억 원의 이익이 발생했지만, 부채 손익에서 5조 7160억 원의 적자가 발생해 투자손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말 삼성생명 총 CSM은 13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 원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은 64조 8000억 원으로 26조 7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자기자본 증가는 금융자산평가손익에서 삼성전자 주식 평가손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삼성전자 평가손익은 지난해 말 대비 24조 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198%로 전분기 대비 5%포인트(p) 개선됐고, 기본자본비율은 157%로 9%p 상승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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