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DB생명 7번째 매각 시도 나선다
이달 중 이사회 열고 KDB생명 매각 논의…다음달 공개 경쟁입찰 나서
산업은행 "8000억~1조원 증자해 매각할 계획"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김도엽 기자 = 산업은행이 자회사인 KDB생명의 일곱 번째 매각 시도에 나선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KDB생명 매각 안건을 논의하고 다음달 공개 경쟁입찰에 나설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금융당국에도 이러한 내용이 담긴 'KDB생명 매각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30일 KDB생명을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산업은행의 KDB생명 지분율은 97.65%에서 증자 후 99.66%로 상승했다. 산업은행은 올해에도 3000억~5000억 원가량 추가 증자에 나설 계획이다.
또 KDB생명은 최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병철 수석부사장을 내정했다. KDB생명은 다음달 주주총회를 열어 김 수석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생명의 매각 의사는 분명하고, 잠재매수자 시장 접점은 항상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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