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지난해 3분기 자본 건전성 개선…순이익·주가 상승 영향
9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 218.8% 전분기 대비 4%p 상승
"취약회사 중심 ALM·손해율 관리 등 리스크관리 강화할 것"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지난해 3분기 보험사들의 자본 건전성이 개선됐다. 이는 순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의 영향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K-ICS)은 210.8%로 전분기 대비 4.0%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는 201.4%로 0.5%p 높아졌고, 손해보험사는 224.1%로 9.5%p 증가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경과조치 후 킥스 가용자본은 274조 7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4조 1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당기순이익 시현 및 주가 상승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증가, CSM 증가 등에 기인했다.
같은 기간 경과조치 후 킥스 요구자본은 130조 3000억 원으로 4조 3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인한 주식 위험액 증가와 듀레이션갭 축소로 인한 금리 위험액 감소가 상호 상쇄된 결과 등의 영향이다.
금감원은 최근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금리변동이 심화하고 있어 금리변동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ALM 관리 노력을 지속할 필요 있다고 평가했다. 또 손해율 악화가 보험부채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손해율 관리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취약회사를 중심으로 ALM·손해율 관리 등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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