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중개사 시험 188명 최종 합격…51세 이상 비중 가장 높아

전체 응시자 647명, 합격률 29.1%

금융감독원은 올해 보험중개사 시험에서 188명이 최종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금융감독원은 올해 보험중개사 시험에서 18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전문인시험관리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1회 보험중개사 시험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지난달 9일 실시한 보험중개사 시험의 응시자 647명이고, 이 중 188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29.1%다.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115명이 감소했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중개사 49명 △손해보험중개사 86명 △제3보험중개사 53명이고, 합격자 평균 점수는 △생명보험중개사 68.1점 △손해보험중개사 65.4점 △제3보험중개사 68.1점이다. 합격 예정자는 전 연령대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51세 이상의 비중이 29.3%로 가장 높았다.

합격 여부는 금감원과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일괄 발송(등기우편) 예정이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