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4%"…국가대표 손해보험설계사 '블루리본 컨설턴트' 1814명 선정
전체 손해보험 모집인 중 1.4%...50대 비중 43.5%로 가장 높아
최연소 인증자 32세 남성…최고령 인증자는 78세 남성으로 9번째 선정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손해보험협회는 31일 '블루리본 컨설턴트' 총 181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 13만2410명 중 약 1.4%를 차지한다.
'2025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자만 선정해 최고 중의 최고 손해보험 모집인이라고 불린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모집계약실적 및 유지율 등 지표가 매우 우수하며, 5년간 민원이나 분쟁으로 인한 불완전판매가 없고, 모집질서위반 제재 이력이 없는 등 엄격한 기준을 갖춰야 한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직전 5년간 '불완전판매 0건' 등을 달성해야 하므로 완전판매 동기부여가 되고 보험 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설계사들이다. 또 보험모집인이 '블루리본 컨설턴트'가 되면 '손해보험 모집인 최고의 영예'라는 자격을 득하여 자긍심과 만족도가 제고된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0대가 789명, 43.5%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최연소 인증자는 32세 남성, 최고령 인증자는 78세 남성으로 지금까지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9번 선정된 이력 보유하고 있다.
선정 횟수별로는 누계 2회 선정이 243명, 13.4%로 가장 많았고, 최고 15회 선정 설계사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또 보험모집 경력기간별로는 20년 이상 30년 미만 경력자가 859명, 47.4%에 달하고, 30년 이상 경력자도 665명, 36.7%를 차지했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 15주년을 맞아 제도의 위상과 권위를 제고하고, 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안목과 시대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엠블럼을 영문·한글·혼합 3가지 버전으로 개편했다.
손보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대외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지원사업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블루리본 컨설턴트'에게 새로운 엠블럼으로 제작된 상패와 배지 등 기념품을 제공하여 자긍심 고취 및 영업현장 활용 지원하고 있다.
또 소비자가 명함 등에 QR코드를 수록하여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손해보험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 연결돼 인증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인지도 제고 및 보험영업 연계성 강화를 위해 지면 광고 등 언론 홍보 추진하고 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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