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수해 피해 지역 복구·이재민 지원 5000만 원 기부

충남, 경남, 광주 등 구호물품 전달 및 재난구호활동에 사용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에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17일 충남 예산군 고덕중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고덕중학교 이재민 대피소에는 용리, 구만리 ,하포리 주민 50여 명이 대피해 있으나 임시생활시설, 긴급구호물품 등 기초적인 물품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7.1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2일 전국 수해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충남, 경남, 광주, 경기 등 전국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및 이동급식, 세탁, 샤워차량 운영과 구호인력 지원 등 재난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주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어린 위로를 보내며, 이재민과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