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 -92%·AFW +60%…'가격제한폭 없는' 정리매매株[핫종목]

다음 달 6일까지 정리매매 거쳐 10월 7일 최종 상장폐지

챗gpt를 활용한 AI이미지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들어간 종목들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전 거래일 대비 5617원(92.23%) 급락한 4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리매매가 재개된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거래 시작과 동시에 주가가 90% 넘게 떨어졌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10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돼 같은 달 12일부터 22일까지 정리매매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사 측이 같은 달 11일 상장폐지 결정 등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정리매매 절차가 보류됐다.

이후 지난 18일 상장폐지결정무효확인의 소가 기각되면서 상장폐지 절차가 재개됐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친다.

같은 날 정리매매를 시작한 에이에프더블류(312610)는 급등하고 있다.

현재 에이에프더블류는 전 거래일 대비 53원(59.55%) 오른 142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에프더블류는 지난 7월 16일 시가총액이 30거래일 연속 200억 원을 밑돌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후 시가총액 200억 원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갔다.

에이에프더블류 역시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10월 7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확정된 종목의 투자자에게 마지막으로 주식을 처분할 기회를 주는 절차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30분 간격의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체결된다. 가격제한폭은 적용되지 않는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