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신약 임상 중단 소식에…오름테라퓨틱 25% 급락 [핫종목]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오름테라퓨틱(475830)이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에 넘긴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 중단 소식에 3거래일째 급락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오름테라퓨틱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25.40%) 내린 2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하한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낙폭을 소폭 만회했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17일 애프터마켓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18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이날도 장 초반 하한가까지 내려앉으면서 3거래일째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가 급락은 BMS에 넘긴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후보물질 'BMS-986497(ORM-6151)'의 개발이 중단된 영향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17일 BMS가 BMS-986497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2023년 양사가 체결한 1억8000만달러 규모의 자산양수도 계약도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름테라퓨틱은 향후 개발 단계에 따라 받을 수 있었던 최대 8000만달러 규모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 달러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다. 일반적인 라이선스 계약이 아닌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된 만큼 BMS-986497 역시 오름테라퓨틱에 반환되지 않는다.
e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