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LNG 프로젝트 언급에 철강주 급등…신스틸 上 [핫종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열린 만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9.2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열린 만찬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9.2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을 거론하면서 국내 철강주가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신스틸(162300)은 전일 대비 484원(29.86%) 오른 2105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금강철강(053260)(23.57%), TCC스틸(002710)(17.88%), 동일스틸럭스(023790)(16.33%), 부국철강(026940)(10.05%) 등이 일제히 강세다.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재차 언급하면서 대규모 가스관 건설에 국내 철강·강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알래스카 방문 계획을 밝히는 과정에서 "일본, 한국, 이 모든 국가들이 이제 알래스카로 와서 연료와 석유를 수송하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남부 니키스키까지 운송해 액화한 뒤 아시아 등으로 수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알래스카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약 1300km 규모의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이 필요하다.

다만 한국과 일본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공식 확정한 것은 아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