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314억 유상증자에 24% 급락…'3조 유증' 삼바도 약세 [핫종목]
뷰노, 다음 달 4일 주주 간담회 열고 자금 활용 계획 설명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인공지능(AI) 의료 기업 뷰노(338220)가 31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3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약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뷰노는 전 거래일 대비 1760원(23.78%) 내린 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뷰노는 지난 28일 장 마감 후 보통주 630만주를 주당 4980원에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체 조달 규모는 약 314억 원이다.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한 뒤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방식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0월 2일이며 기존 주주 청약은 11월 9~10일 진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뷰노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가운데 200억 원을 제3회차 영구전환사채 상환에 사용하고, 나머지 114억 원은 연구개발비와 영업·마케팅비, 해외법인 운영비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뷰노는 다음 달 4일 주주 간담회를 열고 유상증자 추진 배경과 자금 활용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유상증자 발표 여파로 1.41% 하락하고 있다.
지난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당 132만 2000원에 보통주 227만주를 발행하는 약 3조 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자 비율은 4.904%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의 '3대축 확장' 전략 실현을 위한 자본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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