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훈풍에 삼전닉스 강세…코스피 7000선 근접[개장시황]
엔비디아, 다음 회계연도 매출 70%↑ 전망…시간외 4% 상승
삼성전자 2%, SK하이닉스 4% 강세…메모리 수요 가시성↑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엔비디아발 훈풍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2%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7.97p(2.17%) 상승한 6956.18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6996.12까지 올라 7000선에 근접했다.
기관은 671억 원, 외국인은 188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326억 원 순매도했다.
엔비디아가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긍정적인 성장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 4% 상승세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액은 962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922억 달러)를 약 4%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콘퍼런스 콜에서 2028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44.8%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시간외거래에서 4%대 상승했다.
또 메모리 공급 제약을 고려해 성장률 전망을 70%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인공지능(AI) 수요 둔화 우려를 완화하는 동시에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등 메모리 반도체의 중장기 수요 가시성을 높인 대목으로 평가했다.
마이크론, SK하이닉스ADR도 시간외거래에서 각각 3.59%, 4.16%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4.68%), LG에너지솔루션(373220)(3.28%), SK스퀘어(402340)(3.12%), 삼성전기(009150)(3.08%), 삼성전자(005930)(3.06%), 삼성전자우(005935)(1.63%), 삼성물산(028260)(0.65%)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삼성생명(032830)(-0.48%), 현대차(005380)(-0.1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06%) 등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57p(0.55%) 상승한 831.4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364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21억 원, 외국인은 22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2.42%), 에코프로(086520)(2.3%), 알테오젠(196170)(0.96%), 주성엔지니어링(036930)(0.9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67%), 이오테크닉스(039030)(0.62%), 리노공업(058470)(0.6%), 원익IPS(240810)(0.55%)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HLB(028300)(-0.62%), 파마리서치(214450)(-0.57%) 등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30분 주간종가 대비 1.2원 내린 1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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