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포스코퓨처엠, 아직 밸류 부담 상존…목표가 22%↓"

포스코퓨처엠 광양공장 전경.(포스코퓨처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1 ⓒ 뉴스1 김동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NH투자증권이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아직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존한다며 목표주가를 14만 8000원으로 22%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으로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적은 유통 주식 수, 모회사 기반 원재료·자금 조달 경쟁력, 양극재 확장 잠재력, 음극재 확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업종 평균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돼 왔다"고 짚었다.

그는 "이를 감안해도 밸류에이션은 2028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6배, 기업가치(EV) 대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배수(EV/EBITDA) 36배로 각각 업종 평균인 23배와 11배를 크게 상회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극재와 음극재 모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서프라이즈한 수주와 실적으로 추정치가 대폭 상향되어야 정당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신규 수주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잠재력이 큰 기업인 만큼 그에 걸맞은 큰 규모의 수주와 실적을 통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분기 포스코퓨처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6795억 원, 영업이익은 3351% 늘어난 267억 원을 기록햇다. 컨센서스인 8162억 원, 292억 원을 모두 하회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