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SK하이닉스, 숨고르기 후 반등…목표가 270만원 하향"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30일 최근 주가가 급락한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숨고르기 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420만 원에서 270만 원으로 낮췄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수급 환경 악화로 주가 회복 속도가 다소 더딜 수 있겠으나 이익의 방향성과 동행하는 주가 흐름 재개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형태 연구원은 "시장 우려를 고려해 보수적 가정을 반영하더라도 2027년까지 공급 부족 환경은 불변환경은 불변"이라며 "과매도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았으나 매출 79조 3187억 원, 영업이익 60조 5000억 원으로 압도적인 수익성을 증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실적은 매출 99조 8000억 원, 영업이익은 77조 2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펀더멘탈은 견고하지만 업종 전반 밸류에이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사이클 고점을 예단하기에는 고수익성 장기화, 현물가격 우상향,스케일 확장, 인공지능(AI) 인프라 효율화 트렌드로 견고한 펀더멘탈 증명이 반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예상 대비 빠른 수요 둔화 가능성 제기되고 있으나 극히 낮은 재고 감안 시 설득력은 부족하다"며 "내년 1분기 주주환원 3년 계획 발표 전 올해 하반기 별도 주주환원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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