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반등' SK하이닉스, 2% 상승…삼성전자 4%↑[핫종목]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29일 넥스트레이트 프리마켓에서 약세를 보이며 150만 원을 밑돌았으나, 정규장에서는 3%대 상승중이다. 삼성전자(005930)도 4% 이상 오름세다.

29일 오전 9시 17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만 4000원(2.84%) 오른 159만 4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오전 8시 개장한 넥스트레이트 프리마켓 개장 직후 8% 넘게 급락했다가 4%대 약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약 64조 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컨센서스보다 낮은 실적에 일부 매물이 출회했지만, 최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상황에서 분기 60조 원의 견조한 이익 체력을 입증한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전분기에 이어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서버용 D램,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0원(4.09%) 오른 22만 90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도 넥스트레이트 프리마켓에서 약세를 나타내며 21만 원을 밑돌았지만, 정규장에서는 강세로 출발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