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어닝쇼크' 현대로템, 18% 급락…방산주 약세[핫종목]

지난 2025년 10월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25'에서 현대로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수소 기반 무인 전동화 플랫폼 블랙 베일을 살펴보고 있다2025.10.20 ⓒ 뉴스1 김성진 기자
지난 2025년 10월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25'에서 현대로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수소 기반 무인 전동화 플랫폼 블랙 베일을 살펴보고 있다2025.10.20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발표한 현대로템(064350)이 27일 18% 급락세다.

27일 오전 11시 10분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3만 원(18.94%) 내린 12만 8400원에 거래됐다.

현대로템은 지난 24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6060억 원, 영업이익 232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도 14%가량 밑돌았다.

실망스러운 실적에 증권가는 이날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했다. 목표주가를 낮춘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32만 원→27만 원), 신한투자증권(29만 원→23만 원), 삼성증권(30만 6000원→25만 원), 대신증권(28만 원→24만 원) 등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2차 물량의 안정적 매출 성장 기대 가운데 중동 및 정권 교체 이슈로 이연된 수출 수주가 재개되면 재상승 추세 복귀를 전망한다"며 "리스크는 수주 시점 변동성"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8.38%), 한화시스템(272210)(-8.06%),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079550)(-7.48%), 한국항공우주(047810)(-6.01%) 등 주요 방산주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