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상반기 순이익 2731억원…전년比 155.7% 증가

"전 사업 부문의 꾸준한 체질개선을 통해 수익성 확대"

하나증권 사옥 전경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하나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 27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5.7% 증가했다고 잠정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90.6% 증가한 3453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세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와 상품 판매 수익 확대 등이 주효했다.

기업금융(IB)은 인수금융, 부동산 등 부문에서 우량 딜(Deal) 위주의 영업에 집중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로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의 꾸준한 체질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확대되며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3분기 중 외국인 투자 플랫폼 상용화와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