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국인 6400억원 순매수…'반도체 회복' 코스피 6700 터치[장중시황]

한때 3.41% 오른 6738.67 회복…'로봇 기대' 삼전 5% 상승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기관·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코스피가 상승 전환해 장 중 한때 6730선까지 회복했다.

21일 오전 10시 56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0.33p(2.46%) 상승한 6676.60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6429.03까지 내리며 6500선 안팎에서 보합권 등락을 지속했으나, 오전 10시 넘어 상승 폭을 키우며 한때 3.41% 오른 6738.67까지 터치했다.

장 초반 순매도했던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수로 전환하고, 외국인도 매수세를 키운 점이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나스닥100 선물이 0.40% 오르며 장 초반 갈팡질팡하던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2163억 원, 기관은 4244억 원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받치고 있다. 개인은 6445억 원 순매도했다.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 5.74%, 삼성전자우(005935) 4.91%, SK하이닉스(000660) 3.63% 등 반도체주에 저가 매수 수요가 몰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로봇 사업 본격화 기대로 삼성전자는 장 중 한때 25만 9500원까지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184만 4000원을 터치했다.

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4.01%, SK스퀘어(402340) 3.57%, 삼성생명(032830) 2.16%, 삼성전기(009150) 0.31%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현대차(005380) -1.38%, LG에너지솔루션(373220) -0.94% 등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8p(-1.71%) 하락한 736.84를 가리키고 있다. 장 중 52주 최저치인 730.81까지 내리며 730선 붕괴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개인은 1067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41억 원, 외국인은 71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87%, 알테오젠(196170) 0.56% 등은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삼천당제약(000250) -29.62%, 피에스케이(319660) -3.81%, 원익IPS(240810) -1.74%, 주성엔지니어링(036930) -1.37%, 리노공업(058470) -1.16%, 에코프로(086520) -1.09%, HLB(028300) -0.65%, 에코프로비엠(247540) -0.58% 등이다.

한편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88달러선,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82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종가 대비 소폭 떨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채권수익률은 0.07% 내리고 있다. 하나은행 고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147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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