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서 증권주 동반 약세…한국금융지주 8%↓[핫종목]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 동반 하락장 국면에서 증권주가 약세다.
14일 오후 1시 35분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전일 대비 2만 원(8.44%) 하락한 21만 7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키움증권(039490)(4.02%), 삼성증권(016360)(3.95%), 미래에셋증권(006800)(4.13%), NH투자증권(005940)(3.37%) 등 대형사 중심으로 대부분의 증권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증시 활황으로 2분기 증권사들의 호실적이 전망되지만, 최근 하락장 국면에서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 운용손익 감소 등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한 5491조 원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과거 사례에서 보듯, 거래대금 급증에 따른 증권사의 실적 서프라이즈는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할 수 있고 이는 곧 주가에 이미 반영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시 급상승에 따른 주식운용 관련 수익의 급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대금 비중 상승에 따른 수익 증가를 새로운 실적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안 연구원은 "업종 멀티플 리레이팅 과정에서 주가 조정이 발생했으나, 주주환원수익률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주가는 바닥에 가까워졌다"며 "단기로는 저점 및 실적 기대감에 따른 매수 전략이 유효하고, 중장기로는 산업의 구조적 전환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