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6%대 급락' 코스피 7600선…올해 16번째 매도 사이드카[장중시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장중 6%대 급락해 코스피가 7600선까지 무너졌다. SK하이닉스도 동반 하락하면서 코스피 시장에 올해 16번째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7일 오전 10시 43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6.26p(5.29%) 하락한 7625.07을 가리키고 있다. 장 중 5.99% 내린 7568.59까지 미끄러졌다.
결국 오전 10시 23분 41초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2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올해 사이드카 발동은 매수와 매도를 합해 32번째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89조 4000억 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005930)가 6.76% 내리고, SK하이닉스(000660) 또한 6.19% 동반 하락한 점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인은 1조 6754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578억 원, 외국인은 1조 5292억 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만 0.07% 상승했다.
SK스퀘어(402340) -9.77%, 삼성전기(009150) -8.32%, 삼성생명(032830) -7.75%, LG에너지솔루션(373220) -7.19%, 현대차(005380) -5.98%, 삼성전자우(005935) -5.41%, 삼성물산(028260) -5.1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8.21p(0.97%) 하락한 838.8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796억 원, 기관은 124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991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298380) 5.1%, 코오롱티슈진(950160) 2.72%, HLB(028300) 2.46%, 알테오젠(196170) 2.11%, 주성엔지니어링(036930) 0.94% 등은 상승했다.
원익IPS(240810) -5.6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75%, 리노공업(058470) -3.74%, 에코프로비엠(247540) -2.05%, 에코프로(086520) -1.75% 등은 하락했다.
한편 같은 시각 나스닥 선물은 0.41% 하락 중이다. 하나은행 고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152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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