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장관 '메가프로젝트' PT…코스피 상승전환, 삼전닉스 낙폭 축소
서남권 제2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29일 정부의 호남권 제2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가 시작된 후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2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 1000원(-3.24%) 내린 32만 85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장중 6% 넘게 내려 31만 6000원까지 기록했으나, 오후 2시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가 시작 된 후 낙폭을 축소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만 3000원(0.86%) 내린 265만 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도 장중 251만 7000원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2시 이후 낙폭을 줄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애플의 제품가격 인상, 오픈AI 기업공개(IPO) 연기설 등으로 미국 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개최하고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 계획과 정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최태원 SK그룹(034730) 회장도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서 현재 진행 중인 생산거점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며 "서남권 등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서 압도적인 공급 역량 미리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지분가치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던 SK스퀘어(-3.55%), 삼성생명(-4.74%), 삼성물산(-4.25%) 등도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낙폭을 축소하면서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도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53포인트(0.59%) 오른 8460.74을 가리키고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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