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20.1조원 …전월比 10.9% 감소

기업어음·단기사채 259.4조…전월 대비 14.5% 증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총 20조 1409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9%(2조 4748억 원) 감소했다.

이 중 주식 발행액은 총 6건, 1조 3596억 원으로 전월 대비 228.7% 급증했다. 기업공개(IPO)는 1107억 원(4건)으로 전월과 건수는 같았으나 금액은 29.8% 감소했다.

반면 유상증자는 SKC(011790)(1조 1671억 원) 등 대규모 발행에 힘입어 전월 대비 388.0% 늘어난 1조 2489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의 경우 5월 발행 실적은 총 324건에 18조 7813억 원으로 전월 대비 15.4%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2조 1200억 원(18건)으로 전월 대비 49.2% 줄었으며, 신용등급 AA등급 이상의 우량물만 발행됐다.

금융채는 15조 1898억 원으로 전월 대비 8.9% 감소했으나,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 4715억 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8.7% 늘었다.

CP·단기사채는 지난달 발행액이 259조 387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4.5% 증가했다. CP는 45조 8292억 원으로 일반CP, PF-ABCP, 기타ABCP가 모두 줄어들며 전월 대비 18.7%(10조 5112억 원) 감소했다.

단기사채는 일반단기사채와 PF-AB단기사채의 증가세에 힘입어 전월 대비 25.4% 늘어난 213조 5578억 원을 기록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