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훈풍' 반도체 지주사도 화색…SK, 52주 신고가[핫종목]

16.71% 상승 중…삼성물산도 12%대 급등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3.11포인트(p)(5.59%) 오른 8944.13을 나타내고 있다. 2026.6.25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그룹 지주사인 SK(034730)가 반도체 계열사인 SK하이닉스(000660) 강세에 힘입어 급등 중이다.

25일 오전 10시 43분 SK는 전 거래일 대비 11만 9000원(16.71%) 오른 83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며 84만 9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가 8.95%, SK하이닉스 지분을 가진 SK스퀘어가 3.11% 오르는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훨씬 컸다.

이에 시가총액도 두산에너빌리티를 제치고 12위로 올라섰다.

삼성물산(028260)도 12.25% 오르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시가총액 8위로 올라섰다.

지주사인 이들 종목이 오르는 건 반도체 기업 실적 개선이 그룹 전반으로 확산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간밤 마이크론이 인공지능(AI) 시대로 인한 세계적인 메모리 수요 급상승 덕에 또다시 사상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반도체 투심이 크게 회복됐다.

마이크론은 24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회계연도 3분기(3∼5월) 실적 집계 결과 매출이 414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억 달러 대비 34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5.11달러로 예상치 20.78달러를 웃돌았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