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시총 1위 두고 엎치락뒤치락…코스피 9100선 '보합세'[장중시황]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자(005930)(보통주 기준)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두고 장중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2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14%) 오른 35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4.92% 오른 290만 원에 거래됐다.

해당 주가 기준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은 2072조 원 수준으로 SK하이닉스 시총 2066조 원을 약 6조 원 앞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25년 7개월 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SK하이닉스에 내줬지만, 이후 양사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대장주' 자리를 다시 주고받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999년 7월 29일 처음으로 국내 증시에서 시총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2000년 11월 2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시총 1위를 지켜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4년 11월 4일 처음으로 시총 2위를 기록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 2023년 12월 1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시총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상승 폭을 키우며 삼성전자 보통주 시총을 제쳤다.

다만 180조 원 규모의 삼성전자 우선주를 포함하면 여전히 삼성전자 시총이 SK하이닉스 시총을 확실히 앞선다.

시총 1·2위 종목이 등락을 거듭하면서 코스피도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일 대비 56.82p(0.63%) 상승한 9109.24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4057억 원, 개인은 1조 683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조 1671억 원 순매도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8p(0.69%) 하락한 959.91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924억 원, 외국인은 297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906억 원 순매도했다.

seunghee@news1.kr